KBS 동네 한 바퀴 267회
교양
2024-04-20 (토) 저녁 7시 10분 방송
<평온하다. 북쪽 끝 동네 - 경기도 파주시>
아래에 방송에서 소개된 업체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
● 경기도 파주시
불과 서울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북한과 접하고, DMZ를 품고 있는 접경 도시인 경기도 파주시입니다.
과거에는 농촌, 군사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2000년대 신도시 개발 이후 경기 북부의 최대 산업 도시로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으며, 임진강, 감악산 등 빼어난 자연 경관과 때 묻지 않은 청정 지역의 매력을 지닌 파주는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쟁의 큰 아픔이 있던 동네에서 봄처럼 따뜻한 평화가 움트고 있는 동네, 경기도 파주시로 동네 한 바퀴 267번째 여정을 떠납니다.
● 장단콩을 환으로 즐긴다? 감악산 밑에서 장단콩환 만드는 가족
감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객현리에서, 100년은 되었음직한 느티나무가 있는 집에 휩싸인 연기를 따라 들어간 이만기 씨. 콩을 고르고 삶고 있는 정윤자(68세), 이형근(70세)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작고 까만 콩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쥐눈이콩, 파주 장단콩이라고 합니다. 파주에서 나는 콩을 장단콩이라고 부릅니다.
이 마을에서 14대째 살고 있다는 이형근 씨는 아내와 함께 직접 재배한 쥐눈이콩으로 청국장을 띄워 환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인삼 농사를 짓다가 20년 전 콩농사로 전환했다고 하는데, 개성에서 시집온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져 간편하고 건강하게 장단콩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향이 그리운 95세 시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청국장, 그 손맛을 전수받은 며느리, 그리고 5년 전부터는 손자 이민영(34세) 씨도 합류했다고 합니다. 젊은 민영 씨가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가기로 결심한 이유를 동네 한 바퀴 267회에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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