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눈머럭대1 한국인의밥상 초전마을 주꾸미 식당, 태안 김장수 곱창돌김 택배, 보령 갯벌 쫄장게 바지락 눈머럭대 KBS 한국인의 밥상 647회 교양 2024-03-14 (목) 저녁 7시 40분 방송 지나고 보니 그 시절은 모두 봄날이었음을 느낍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온 섬마을의 봄. 내일은 또 어떻게 이 순간을 추억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오늘, 다시 맛보는 그날의 봄을 즐깁니다! 꽃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바다는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봄철 진미로 봄소식을 전합니다. 물오른 주꾸미가 어부의 어망을 채워주며, 어머니만 홀로 남은 외로운 섬, 추도의 갯벌에서는 바지락, 쫄장게가 새싹처럼 불쑥 인사를 건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겨울이 물러난 태안의 김 양식장에서는 쇠락해 가던 아버지의 바다를 꿈으로 바꾼 아들도 있습니다. 지나간 시절의 봄을 추억하며 오늘을 또다시 웃음꽃으로 채워가는 섬마을 사람들에게 봄 .. 2024.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