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혀끝위의 겨울 1부 제주 각재기국집 어디?

 

EBS 한국기행 737편

교양

2024-01-29 (월) 밤 9시 35분 방송

<혀끝 위의 겨울>

 

 

 

[1부 - 눈의 맛]

 

겨울이 오면 참 많은 것들이 생각나지요.

 

특히 제주도에서는 겨울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쨍하고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바다는 그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선사하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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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겨울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라산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관음사 탐방로는 해가 뜨기 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등산객들로 가득 차,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어려운 등산을 마친 후에는 제주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소울푸드, 각재기국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 국물의 맛은 제주 방언으로 '베지근하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맛있답니다.

 

그런데 제주에는 아주 특별한 각재기국을 끓이는 어머니가 계세요.

 

아들 문경민 씨와 친구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해주기 위해 시작한 장사인데요,

 

이 어머니의 각재기국은 정말 맛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또한, 1월 1일 제주도에서는 겨울의 특별한 풍경을 찾아볼 수 있어요.

 

제주도의 푸른 바다에서 새해맞이 수영대회가 열리는데, 이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겨울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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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주도의 겨울은, 뜨거운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 찬 곳이에요.

 

겨울이 주는 특별한 매력을 만끽하며, 제주도의 각재기국 식당을 찾아가는 여행은 어떠세요?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 상호명

앞뱅디식당

 

 

● 주소

제주 제주시 선덕로 32

 

 

●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예약주문 및 문의 전화번호

064-744-7942

 

 

● 대표메뉴 가격

• 제주육개장 10,000원

(제주식으로 끓인 고사리 육개장)

 

• 각재기국 10,000원

(전갱이가 들어간 국 제주 향토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