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재중1 한국기행 지리산 양재중 어란 발효흑곶감 구매 주문하는 곳 밥도둑 기행 4부 지리산 셰프 모자의 성찬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중기마을’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잘 나가던 일식 셰프였던 양재중 셰프님. 지금은 이 시골 마을에서 부모님을 모시며 살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에 모든 걸 내려놓고 귀향을 결심하신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시골에서 닭장, 작업실 안 전등, 탁자 등 모두 직접 손으로 만들어 내셨습니다. 요리부터 목공까지 손재주가 남다른 그의 주특기는 바로 어란입니다. 알을 구하는 것부터 손질하고 말리는 것까지 끊임없이 손길이 필요한 고된 작업 덕에 어란은 보기 힘든 귀한 식재료입니다. 그만큼 값비싸게 팔리는 어란이지만 부모님께 올리는 밥상에는 아끼는 법이 없습니다. 아들의 어란이 가득 올라간 덮밥이 어머니.. 2024.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