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구의역 안거미살 고기집, 주꾸미삼겹살볶음 식당

 

SBS 생방송 투데이 3495회

교양

2024-03-20 (수) 저녁 6시 50분 방송

<역주행>

 

 

 

[아름다운 맛의 거리 '구의역']

 

1. 구의역에서 만난 안동의 맛 '안거미살' 식당

 

 

 

 

 

● 정보:

안동갈비는 일반적인 한우 소갈비와 조금 달라요.

경상도 내 좋은 목장들에서 자란 신선한 한우, 그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양념에 오래 재우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즉석양념을 버무려내어 진한 고기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러나 아무래도 한우인지라 우리네 주머니 사정으로는 마음 놓고 먹기 어렵습니다.

그런 안동갈비를 보며 횃불은 이런 생각과 실행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고기의 맛은 유지하고 가격은 낮춰보자!'

 

실제로 좋은 한우보다 좋은 수입육을 선별하는게 더 어렵다는걸 알면서도 가장 먼저 정말 질 좋은 고기를 골라내는데 집중했어요. 그리고 고기를 재우거나 인공 연육제로 부드럽게 만드는 쉬운 길보다는 자연 그 자체의 공간과 온도가 우리에게 주는 본질적인 힘을 빌려 고기가 가진 순수한 최대치의 맛을 끌어 내는 연구와 노력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한식의 바탕이 되는 좋은 마늘과 고춧가루, 참기름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어요. 가장 신선한 안동 토종 마늘을 상에 올리기 위해 안동 농가를 직접 방문해 골라내었고 자양시장에서 유일하게 매일 아침 직접 짜낸 홍가네 방앗간의 진짜 참기름을 사용합니다.

 

 

 

 

 

 

 

지금 상에 놓여진 '마늘기름장'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마늘기름장'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횃불은 이런 생각들로 우리만의 새로운 고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오래 묵히거나 재우는 일 없이 좋은 고기만을 골라내어 우리나라 명품 식재료들과 함께 그날 그날 곱게 다져 준비한 신선한 양념들로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즉석에서 무쳐내어 상에 올립니다.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시간이 흘러 구의동 막내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더욱 더 동네를 알리며 함께 상생하기 위해 좋은 식재료와 맛있는 갈비를 우리식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횃불에서의 시간을 즐겨주세요.

오늘도 구의동에 횃불은 활활 타오릅니다. 

 

● 상호: 횃불

● 주소: 서울 광진구 구의로8

● 문의 전화번호: 0507-1329-7547

 

 

 

 

2. 강력한 불향 '주꾸미 삼겹살 볶음' 식당

 

● 정보:

안녕하세요 직화 불고기 전문점 먹오삼 인사 드립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당일 공급된 수산물을 직접 공수하여 신선함을 우선으로, 한정판매로 부분품절, 또는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매운맛은 캡사이신,스모크향,목초액 등을 사용하지 않고 월남 고춧가루와 비법양념, 그리고 직화로 불향을 입혀 매운맛에 풍미를 더합니다.

 

● 상호: 먹오삼

● 주소: 서울 광진구 구의로8

● 문의 전화번호: 0507-1459-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