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뿌리 뽑는 법 엄지의제왕 569회

 

MBN 엄지의 제왕 569회

건강예능

2023-12-19 (화) 오후 20:10 방송

<겨울이면 더 아프다! 관절염 뿌리 뽑는 법>

 

 

겨울철에 더 관절이 아픈 이유?

지긋지긋한 관절 통증, 겨울철에 관절이 더 아프게 느껴지죠. 왜 그러는 걸까요?

관절은 주변에 근육과 인대도 있지만 또 혈관도 굉장히 많이 가는데요.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어 관절 조직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어 근육 사용량이 감소되기 때문에 근육이 위축되며 통증이 악화됩니다.

한의학적으로도 관절의 통증요인에는 냉기(冷氣)를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관절염 뿌리 뽑는 방법

1. 맨발 걷기

발을 보호하던 신발이 없으면 걸음걸이가 불안정할 거라는 생각이 들 텐데요 사실상 맨발로 걸었을 때 오히려 안정적입니다.

신발을 신으면 발바닥과 지면 사이에 신발바닥이 가로막음으로서 지면에서 오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차단하게 되어 신발바닥이 두꺼울수록 균형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이에 반해 맨발로 걸었을때는 노면의 상태에 따라 발에 있는 고유 감각이 지면 상태를 감지해서 전달을 하게 되고 넘어지지 않기 위해 반사적으로 필요한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균형감각 유지와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 맨발 걷기 주의할 점

- 100보부터 시작하기: 건강한 발이라고 해도 수십년간 신발에 적응한 발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하게 걸으면 발/무릎 건강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통증이 없을 시 차차 걸음수를 늘려갑니다.

- 파상풍 예방 주사 맞기: 발의 보호장비가 없어졌으니 외부 상처에 의한 세균 감염 위험성이 있어요

- 발가락 준비운동 하기

 

 

2. 발 코어를 살려라

우리 몸에 몸의 중심을 세워주는 복근이나 척추세움근고 같은 코어 근육이 있듯이 발의 구조를 안정화하고 기능을 조절하는 발 코어 근육이 존재합니다.

 

발 코어 근육은 구조적인 안정성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 근육이 약해지면 발의 아치도 조금씩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신던 신발이 작아지거나 발볼이 넓어졌다면 발 코어 근육의 악화를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발 아치가 무너지면 무릎 통증과 연골 손상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한 발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족저근막염, 다양한 하지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발은 우리 몸의 주춧돌이라고도 표현하는데요 발 건강이 전신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위의 발가락 체조 운동을 열심히 하면 발 코어 근육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관절 염증과 통증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세라트린

세라트린이란?

보스웰리아 추출물로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보스웰리아 나무 껍질을 벗겨낸 후 흐르는 진액을 채취해 굳힌 것으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이 인정된 식품입니다. 

 

세라트린(보스웰리아) 똑똑하게 고르는 요령

보스웰리아의 핵심 성분인 보스웰릭산을 봐야합니다. 보스웰릭산은 항염증물질로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릎 건강 지표 성분인 KBA와 AKBA는 보스웰릭산의 종류로 염증 유발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인데요, 간단히 말해 식품을 고를때 이 KBA와 AKBA가 있는 제품을 고르고 함량도 고려하도록 합니다.

또 산성과 비산성의 비율을 살펴야하는데요. 산성 2: 비산성 1 일 때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