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 의무화, 달라진 유통기한 표기법

 

 

2024년에 변경된 유통기한 표기법

1. 먼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합니다.

'유통기한'은 제품이 안전하게 소비될 수 있는 최종 날짜를 나타내며, '소비기한'은 품질이 보장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두 기한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품질과 안전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변경된 표기법에 따르면, 모든 식품 포장에는 '제조일자', '유통기한', 그리고 가능한 경우 '소비기한'이 명확하고 읽기 쉬운 글씨로 표시되어야 합니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의 신선도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2.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이라는 용어를 명확하게 사용합니다.

유통기한 표기는 더 이상 '최적 소비일'이나 '가장 맛있는 날짜'와 같은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의 신선도를 정확히 판단하는 데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모든 식품에는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이라는 용어가 명확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식품의 유통기한 표기는 또한 환경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제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도 안전하게 소비될 수 있음을 알리는 안내문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식품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목적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 교육과 함께 진행됩니다. 소비자들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을 선택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는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 식품 제조업체들은 포장 디자인을 수정하고, 유통기한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는 제품의 품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러한 변경은 한국의 식품 안전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비자들은 더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식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식품 낭비 감소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경된 유통기한 표기법을 적용하면?

2024년 변경된 유통기한 표기법을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로 우유를 들어보겠습니다.

 

▶︎ 기존 표기 방식

• 제품 포장에 '최적 소비일' 또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날짜'와 같이 표기되어 있음

•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작은 글씨로 표기되어 있어 소비자가 눈치 채기 어려움

 

▶︎ 변경된 표기 방식

• 제품 포장에 크고 명확한 글씨로 '제조일자: YYYY-MM-DD', '유통기한: YYYY-MM-DD'로 표시

• 가능한 경우, '소비기한'도 추가하여 품질이 포장되는 기간을 명시.

 

▶︎ 포장 예시

• 제조일자: 2024-01-01

• 유통기한: 2024-01-10

• 소비기한: 2024-01-12

 

 

이렇게 변경된 표기법은 소비자가 우유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소비자가 제품의 품질을 보다 잘 이해하고, 유통기한이 지나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식품 낭비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장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