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은행 민생금융지원 2조원이상 규모 은행별 지원금액은?

 

 

 

2024년 전국 은행권에서 총 2조 원 이상의 자금을 민생금융 지원에 할당했습니다. 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됩니다.

공통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과 은행별 자율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됩니다.

 

현재까지 발표한 은행에 한해 은행별 민생금융 지원 프로그램 -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에 대해 언제 실시되는지, 얼마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1월 2일 기준)

 

우리은행

• 총 2758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 중 개인사업자들에게 이자를 캐시백(환급)하는 프로그램은 약 1885억 원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에 개인사업자 대출을 가진 차주들로, 금리 4%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이자를 캐시백 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 우리은행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은 2024년 2월 초부터 시작되어 3월까지 캐시백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DGB대구은행

• 이자 캐시백 지원 프로그램은 최대 7만 5000명의 개인사업자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1분기 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부산은행/경남은행

•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525억 원과 307억 원, 총 832억 원을 지원합니다.

•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은 2월부터 추진할 예정입니다. 

 

NH농협은행

• 2023년 12월 20일 기준으로 NH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대상입니다.

• 대출금 2억 원을 한도로 설정하며,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의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캐시백해 줄 예정입니다.

• 이 지원을 통해 약 32만 명의 차주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1분기 내에 캐시백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 총 3067억 원의 규모로 민생금융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대출금 2억 원 한도 내에서 금리 4%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1년간의 이자 납부액 90%까지, 최대 300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 캐시백 지급은 2024년 3월까지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 명의 개인 사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입니다.

• 은행 자체 선정 후 대출금 납부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니 고객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