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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한혜진 미우새 겨울음료 끓인와인 뱅쇼 유래와 만드는방법

by tv-health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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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님 홍천하우스 앞 계곡에서 미니 캠핑을 하시네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이것저것 향신료와 과일을 넣어 와인을 끓이셨는데요. 설탕 듬뿍 넣고 달달하게 해서 드시더라구요.

추운 겨울날에, 특히 야외에서 먹는 따뜻한 뱅쇼는 속까지 뜨끈하게 데워주는 듯 너무 좋지요!

끓인 와인은 왜 마시게 된 건지, 뱅쇼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만드는 방법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뱅쇼와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뱅쇼 뜻과 유래

▶︎ 뱅쇼란?

뱅쇼(Vin Chaud)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직역하면 따뜻한(Chaud) 와인(Vin)을 뜻합니다.

이 음료는 주로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하여 다양한 향신료와 과일을 넣고 끓여서 만듭니다. 

향신료로는 주로 계피, 정향, 팔각, 과일은 보통 오렌지, 레몬, 사과 등을 사용합니다.

뱅쇼는 추운 겨울에 마시기 좋은 음료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인기가 많고 흔하게 마신답니다.

 

▶︎ 뱅쇼의 유래

뱅쇼의 유래는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시기에는 와인을 가열하고 향신료를 첨가하여 보관 기간을 늘리고 와인의 맛도 더 좋게 개선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방식은 당시 음료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했답니다.

오늘날 뱅쇼는 전통적인 겨울 음료로 자리매김했으며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뱅쇼 만드는 법

한혜진 님은 미우새에서 뱅쇼 만들 때 레드와인에 정향, 팔각, 시나몬 그리고 슬라이스 한 오렌지와 사과를 넣고 끓이셨는데요.

뱅쇼 만드는 방법은 너무나 다양하답니다. 거의 우리나라 집집마다 김치 담그는 레시피가 약간씩 다른 것처럼 취향에 따라 향신료와 과일재료들을 넣기도 빼기도 합니다.

오늘은 뱅쇼의 가장 기본적인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처음 만들어보시는 분들은 기본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해보시고 다음부터는 취향껏 재료들을 가감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재료

레드와인 750ml (1 병), 오렌지 1개, 레몬 1/2개, 설탕 2-4큰술, 계피 막대 1-2개, 정향 3-5개, 스타아니스(팔각), 넛맥가루 약간, 브랜디 또는 럼 1/4컵(선택 사항)

* 와인은 메를로나 카베르네 소비뇽 같은 풍미가 풍부한 레드 와인이 좋아요.

* 단맛은 취향에 따라 설탕양을 조절하고,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 너무 많은 향신료는 와인 맛을 가릴 수 있으니 적절히 넣어주고 취향껏 가감해 주세요.

 

▶︎ 만드는 방법

① 과일 준비: 깨끗이 씻은 오렌지와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 합니다.

② 와인 끓이기: 중간 크기의 냄비에 와인을 붓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가열합니다. 이때는 와인이 끓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③ 재료 넣기: 냄비에 슬라이스 한 과일과 설탕, 계피 막대, 정향, 스타아니스(팔각), 넛맥가루를 넣어줍니다.

* 뱅쇼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브랜디나 럼을 추가해도 좋아요

④ 와인과 재료들이 끓기 직전의 온도로 가열되면, 불을 줄이고 약 15-20분간 재료가 잘 우러나게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⑤ 알코올은 날아가고 과일과 향신료가 와인에 잘 우러나면 체로 걸러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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