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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9일 월요일 방송
고령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많은 이들이 건강한 노후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 바로 무릎 관절염입니다.
흔히 관절 통증은 추운 겨울에 더 심해진다고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여름철이 겨울보다 더 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높은 습도와 저기압이 관절 내부의 압력을 높여 통증을 자극하며, 장시간 쐬는 에어컨 바람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열대야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할 때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철 무릎 관절염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무릎 관절염, 수술 없이 극복하는 방법
무릎 관절염이 진행되면 수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수술 없이도 무릎 관절염을 똑똑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치료와 관리로 무릎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과유불급 무릎 주사: 무릎 주사는 종류와 맞는 주기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주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무릎 관절염 수술 여부는 근력이 좌우한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튼튼할수록 무릎 관절 연골이 받는 충격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근력 운동을 통해 무릎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무릎 수술 말고, 무릎 리모델링: 무릎 통증의 원인을 잘 파악하고,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면 약물치료 및 운동치료로 무릎을 단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하지 말아야 할 경우
모든 무릎 관절염 환자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65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연령: 젊은 환자의 경우, 인공관절 수명이 제한적일 수 있어 최대한 수술을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2. 말기 관절염이지만 통증이 극심하지 않은 경우: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지팡이를 짚을 만큼 기력이 쇠한 고령자 또는 만성 질환이 심한 사람: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관절염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다른 질환으로 인해 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원인 질환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O자형 변형이 심하고 평지에서 걷기가 어려운 경우: 관절의 변형이 심하고 보행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약물 치료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받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3. 70세 이상으로 무릎이 굳어져 구부리거나 펴는 것이 힘든 경우: 이 경우 수술을 통해 무릎의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거동이 불편해 사회생활이 위축되고 우울 증세를 보이는 경우: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 예방 및 관리법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뼈 주사는 극심한 통증 시 1회만: 뼈 주사는 통증이 극심할 때만 1회로 제한해야 합니다.
2. 연골 주사는 간격을 두고, 5회 미만으로 제한: 주사 치료의 빈도와 횟수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독이 되는 운동과 약이 되는 운동을 가려서 하기: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관절에 부담을 덜 주는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4. 앞벅지와 뒷벅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기: 근력 강화는 무릎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고혈압, 간 기능 저하 시 관절염 약물 변경 고려: 만성 질환이 있다면, 관절염 약물을 변경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저칼로리, 저염식, 고단백 식단 유지: 건강한 식습관이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무릎 관절통 줄이는 스트레칭
무릎 관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의자에 앉아 다리 뻗기 스트레칭: 의자에 바르게 앉아 한 다리를 앞으로 뻗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 20초간 유지합니다.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수행합니다.
2. 기둥 잡고 허벅지 스트레칭: 기둥이나 벽을 잡고 한 다리를 접어 손으로 발을 잡아줍니다. 척추를 곧게 세우고 발을 엉덩이 쪽으로 당겨 허벅지 앞 근육을 늘립니다.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올바른 관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도 건강한 무릎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무릎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꾸준한 근력 운동과 적절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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