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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생방송오늘저녁 충북음성 과수원 궤짝카페

by tv-health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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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 저녁 2219회

교양

2024-03-14 (목) 저녁 6시 5분 방송

<커피 한잔할래요?>

 

 

 

[하늘에서 궤짝이 떨어진 과수원]

충청북도 음성의 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특별한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카페는 마치 하늘에서 궤짝이 떨어진 듯한 과수원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옛농부들이 복숭아를 옮길 때 사용하던 나무 궤짝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진 이 곳은, 농부이자 설치 미술가인 신종덕(51세)씨와 그의 아내 황승현(40세)씨가 3년에 걸쳐 직접 지은 카페입니다.

 

승현 씨는 30세의 나이에 고향으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땅을 일구며 이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카페 안팎은 승현 씨의 마음속 동심을 형상화한 작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움직이는 주전자 기차, 경운기 분수, 열리고 닫히는 초대형 서랍장, 인사하는 로봇 등 독특하고 재미있는 설치물들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이 카페는 오토바이 라이더들에게 수제 돈가스의 성지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카페의 커피는 종덕 씨가 직접 만든 로스팅 기계로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며, 아들이 만든 찻잔과 아내의 라테아트가 조화를 이룹니다.

 

 

여기에 딸이 만든 촉촉한 통 식빵은 소량으로 구워져 그 결대로 찢어먹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지금도 종덕 씨는 카페에서 동심의 새로운 조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색적이고 아늑한 이 카페에서 가족이 정성껏 만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상호

궤짝카페

 

 주소

충북 음성군 감곡면 행군이길 87-65

 

 연락처

043-881-9235

 

 

 

 

 

 가게 정보

저는 작은 면단위에서 미술도 가르치고 복숭아 농업도 겸하며 창작화동을 하며 10여년을 지냈습니다.

어릴적 부모님께서는 그림을 그리라며 하얀 스케치북을 주셨지요...

나이가 들어 지금의 나는 토지를 스케치북 삼아 머릿 속 구상대로 표현하고자....

순수 홀로 3년에 걸쳐 지금의 이르기까지 자신과 싸우며, 복숭아 과수원안에 옛 과일 상자인 궤짝형상의 궤짝갤러리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삶의 지표를 품고 표현하여 여러 사람과 공유하며 잠시나마 쉼터,시각적 즐거움,행복을 나누고자 마침내 조금은 표현한 것 같아 함께 공유하고자합니다.

부족하지만 관심과 격려로 미소로 용기를 받기를 원하는 간절한 농부 미술가입니다.

저의 작품도 감상하시고 여름철엔 복숭아도 맛 보시며. 신선한 생두를 볶아 핸드드립 커피도 준비 하였답니다. 그윽한 향기와 소탈한 저의 작품 감상! 시골의 정취를 느끼러 찾아와 주세요..늘 기다리며 환영합니다..

-농부 미술가 신종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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