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꿀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작은 충격에도 골(骨)로 가는 골다공증 <닥터의 경고>

by tv-health 2024. 8. 12.
반응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8월 12일 방송

 

 

<닥터의 경고>

작은 충격에도 골(骨)로 가는 골다공증

 

 

 

골다공증, 뼈 건강을 위협하는 침묵의 질병

 

 

 

 

골다공증은 흔히 '침묵의 질병'으로 불립니다.

 

이는 특별한 초기 증상 없이 뼈가 점차 약해지며,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질량이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 질병은 특히 노인,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적절한 예방과 치료 없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과 위험 요인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뼈의 질량 감소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골밀도가 급속히 낮아집니다.

 

에스트로겐은 뼈의 형성과 재흡수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그 양이 줄어들면 파골세포(뼈를 흡수하는 세포)의 활동이 증가하여 골밀도가 감소합니다.

 

 

남성도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지만, 여성에 비해 그 비율이 낮습니다.

 

이는 남성이 폐경과 같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령 남성, 특히 70세 이상의 남성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며, 그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의 감소, 흡연, 과도한 음주, 그리고 비타민 D 부족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증상과 진단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로 변하지만, 이 과정은 매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절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골다공증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골절입니다.

 

가벼운 충격이나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으며, 척추, 손목, 엉덩이 뼈가 가장 취약한 부위입니다.

 

척추 압박 골절은 키가 줄어들거나 등이 굽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만성 통증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골밀도 검사는 X-레이를 사용하여 뼈의 밀도를 측정하며, 일반적으로 T-점수를 사용하여 결과를 해석합니다.

 

T-점수는 비교 기준으로 사용되며, -2.5 이하의 T-점수는 골다공증을 의미합니다.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칼슘과 비타민 D의 충분한 섭취입니다.

 

칼슘은 뼈의 주된 구성 요소이며, 비타민 D는 칼슘이 장에서 흡수되고 뼈에 효과적으로 축적되도록 돕습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실내 생활이 주를 이루는 현대인들은 종종 부족할 수 있어,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 D 외에도 비타민 K2는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K2는 칼슘이 뼈에 효과적으로 축적되도록 도우며, 석회화를 방지하여 뼈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운동의 중요성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에서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체중 부하 운동은 뼈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해 뼈 밀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걷기, 조깅, 계단 오르기, 등산 등의 운동은 뼈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체간 근육 운동은 뼈를 지지하는 근육을 강화시켜, 골절의 위험을 줄이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천천히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자나 이미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의사와 상담 후 안전한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이 진단되면,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골다공증의 진행을 늦추거나 뼈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칼시토닌,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더불어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결론

골다공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여성이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뼈 건강을 유지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