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40년 전통 대관령 황태밥상 가게 위치 정보

 

MBC 생방송 오늘 저녁 2197회

교양

2024-02-13 (화) 저녁 6시 5분 방송

<제철, 이 맛!>

 

 

 

[40년 손맛! 슬픔을 잊게 한 겨울 황태 밥상]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된 대관령 황태밥상 맛집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따뜻한 이야기를 가진 김순열(73세) 씨예요.

 

평창에서 태어나 사랑하는 아들 셋을 키우며 남편을 내조하며 살아왔던 그녀는, 30년 전 안타까운 사고로 둘째 아들을 잃었어요.

 

슬픔에 잠길 때마다, 우연히 동네 덕장에 널려있던 ‘황태’가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요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그녀는 말린 황태로 요리하는 것을 시작했죠.

 

 

 

 

사계절 내내 바쁘게 황태를 널고, 말리고, 두드리는 황태덕장 작업을 하며 슬픔을 잊게 되었고, 이제는 40년 경력의 황태 박사가 되었답니다.

 

대관령은 봄과 가을이 짧고 겨울이 유난히 길어요.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추운 고원지방의 큰 일교차와 많은 적설량 덕분에 황태 만들기에 최적의 환경이 제공된답니다.

 

겨우내 숙성된 대관령의 황태는 더덕처럼 부드럽게 찢어지며 약효도 뛰어나다고 해요.

 

 

 

 

황태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껍질과 뼈를 제거한 후 들기름에 구워 볶음, 구이, 찜,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김순열 씨의 40년 경력이 담긴, 겨울의 선물 같은 황태 제철 밥상을 만나볼까요?

 

그녀의 따뜻한 손맛이 담긴 황태 요리를 맛보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그럼 식당 정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상호

황태회관

 

 

●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횡계 용평스키장 입구에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6:00 - 22:00

 

 

● 주문예약 및 문의 전화번호

033-335-5795

 

 

● 대표메뉴 가격

황태구이정식 15,000원

황태찜 (중) 39,000원

황태전골 (대) 48,000원

황태불고기 (중) 39,000원

황태강정 (중) 3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