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886회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방송
공포의 심방세동, 뇌혈관을 공격한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뇌혈관이 막힐 때, 1분에 파괴되는 뇌세포 수는 무려 약 190만 개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생명을 위협하거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뇌경색 환자의 약 20%는 뇌경색의 원인이 뇌가 아닌 심장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이 혈전을 만들고, 심장에서 생성된 혈전이 뇌혈관을 막는 것입니다.
뇌혈관을 공격하는 '심방세동'이란 질병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요?
공포의 심방세동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뇌경색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EBS 명의 <공포의 심방세동, 뇌혈관을 위협한다> 편에서는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와 함께 뇌경색을 일으키는 심방세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뇌경색의 원인, 심장에 있다?
한 60세 남성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병명은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이었고, 다행히 응급처치를 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발견된 뇌경색의 원인은 부정맥의 하나인 심방세동이었습니다.
뇌혈관이 막힌 원인이 뇌가 아닌 심장에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심방세동을 일찍 발견하고 치료를 받았다면, 뇌경색의 위험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심방세동이란 어떤 질병이며, 왜 뇌혈관을 공격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냉각풍선도자절제술과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
산책 중 쓰러져 죽을 것 같은 고통에 119에 연락해 응급실을 찾았던 50대 남성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 후부터 손목에 찬 스마트 워치로 맥박수를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 환자가 앓고 있는 병명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과 심장이 빠르게 뛰는 심방조동입니다.
두 가지 질병은 심장의 전기신호 생성과 전달 체계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병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심장 시술이 필요합니다.
이 환자는 심방세동을 치료하기 위해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을, 심방조동을 치료하기 위해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긋났던 심장의 박자가 시술 후 제자리를 찾게 되었을까요?
두 사람의 생명을 살린 부정맥 방사선 제로 시술!
3년 전, 임신 7개월이던 한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이 심하게 뛰며 죽음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급하게 병원을 찾았지만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라 아기의 생명은 지킬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아기에게 해가 되지 않는 치료법을 찾던 부부는, 방사선 제로 시술을 하는 임홍의 교수를 만나게 됩니다.
마취도 없이 임신 중 시술을 받게 된 환자는, 시술 후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임홍의 교수는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의 최고 권위자로, 방사선 제로 시술을 배우기 위해 국내외 의료진이 그를 찾고 있습니다.
부정맥 치료에 있어 피할 수 없었던 방사선 피폭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방사선 제로 시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EBS <명의>에서는 국내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의 최고 권위자이자 24시간 환자들을 살피는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와 함께 심방세동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알아봅니다.
사진출처
EBS 명의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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