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 한 바퀴 272회
교양
2024-05-25 (토) 저녁 7시 10분 방송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 경상북도 안동시>
글 아래에서 방송에서 소개된 상품 정보 및 업체의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500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안동.
안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유교문화의 번영에 힘쓰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곳입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놀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 중 하나이며, 전통적인 모습들도 잘 유지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긴 세월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안동은 그 세월을 기억하며, 대를 이을 뿐만 아니라, 신문화를 만들거나 색다른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물론, 정겹고 마음 따뜻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보물들이 가득한 경상북도 안동시로 동네한바퀴 272번째 여정을 떠납니다.
시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이어받아 만드는 꿩장과 콩멸장
와룡면의 한적한 시골 마을 길을 걷다 보면, 작은 텃밭에서 일을 하고 계신 조선행(65세), 권오엽(71세)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집 주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해 음식을 만들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꿩장과 콩멸장이 단연 으뜸이라고 합니다.
집 주변이 온통 식자재 천국인 선행 씨는 셋째 며느리지만 시어머니를 살뜰히 모시며 꿩장과 콩멸장을 전수받았습니다.
다진 꿩고기와 무, 수수쌀처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진 재료들이 들어가는 꿩장은 며느리인 선행 씨가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 지금까지도 그 맛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그 사연은 무엇일까요?
남편 오엽 씨도 도시락 반찬 중에서 어머니께서 어렸을 때 만들어주신 콩멸장의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형제들과 나눠 먹던 기억, 어머니를 돕던 기억 등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음식이기에 아내 선행 씨는 남편을 위해 여전히 콩멸장을 만드신다고 합니다.
시어머니의 사랑과 정성,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꿩장과 콩멸장의 맛을 본 이만기 씨의 반응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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